
평가 시기가 다가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막막해지기 마련입니다. 영역별로 실제 확인 대상이 되는 서류와 기록을 정리했습니다. 지난번 다룬 「2026년 평가지표 주요 변경사항」과 이어서 보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.
급여 유형(방문요양/주야간보호/방문목욕·방문간호/시설급여)에 따라 세부 지표와 배점은 다릅니다. 이 체크리스트는 공통적으로 자주 확인되는 항목 위주로 구성했으니, 정확한 지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배포하는 급여 유형별 평가매뉴얼과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.

1. 기관운영 영역
- 운영규정: 최신 내용으로 정비되어 있는가 (변경사항 발생 시 즉시 반영)
- 운영규정 비치: 요양보호사 등 직원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는 장소에 있는가
- 5대 보험 가입증명서: 가입 및 완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가
- 퇴직금 제도 운영 증빙: 퇴직연금 가입 또는 퇴직금 지급 규정이 정비되어 있는가
- 직원 포상·복지 제공 기록: 분기 1회 이상 실시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가
- 요양보호사 개별 상담일지: 분기 1회 이상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했는가

2. 인권·안전 영역
- 8대 안전지침 설명 자료: 욕창예방, 낙상예방, 탈수예방, 배변도움, 관절구축예방, 치매예방, 감염예방, 노인인권보호 — 이 8가지에 대해 수급자(보호자)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제공한 기록이 있는가
- 인권침해 대응지침: 폭언·폭행·성희롱 등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대응지침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는가
- 직원 대상 인권교육: 교육을 실시했는가. 교육 후 간단한 퀴즈나 질의응답으로 숙지도를 확인하고 그 과정까지 기록해두면 더 좋습니다.
- 수급자 대상 예방 안내: 폭언·폭행·성희롱 예방 관련 내용을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연 1회 이상 안내했는가 (안내문 발송 기록, 가정방문 상담록 등 서면·대면 증빙 필요)
- 화재대피훈련일지: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기록했는가
- 응급상황 알림장치 점검기록: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는가

3. 급여제공 과정 영역
- 상담일지: 초기 상담, 정기 상담, 수시 상담 기록이 빠짐없이 누적되어 있는가
- 급여제공계획서: 최신 상태로 작성되어 있고, 목표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는가
- 급여제공계획서 부본 발급 확인: 수급자(보호자)가 계획서 사본을 받았다는 확인(서명 등)이 남아있는가
- 급여 범위·급여 외 행위 안내 기록: 수급자에게 안내했다는 근거가 있는가
- 상담결과 반영 기록: 연 1회 이상 상담 결과가 실제 급여 제공에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있는가
- 급여제공기록지: 서비스 제공 시마다 빠짐없이 작성되어 있는가 (제공 시간, 제공 서비스, 수급자 상태, 특이사항 포함)
- 욕구사정 기록·위험도 평가: 초기 및 정기적으로 갱신되고 있는가
- 결과평가서·사례관리 기록: 서비스 만족도, 건강상태 변화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·기록하고 있는가

4. 인력관리 영역
- 요양보호사 자격증: 전 직원의 자격증 사본이 최신 상태로 구비되어 있는가
- 배치기준 충족 서류: 수급자 대비 인력 배치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무표·배치표가 있는가
- 요양보호사 인지프로그램 교육 이수증: 반기별 교육 이수 여부가 확인되는가
- 직원별 근무기록: 실제 근무시간과 급여제공기록지상 시간이 일치하는가 (불일치는 현지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 지적사항)
지금부터 준비한다면: 역산 타임라인
- 평가 3개월 전: 공단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입수, 위 영역별로 현재 미비된 서류 파악
- 평가 2개월 전: 누락된 교육(인권교육, 인지프로그램 교육 등) 일정 잡아 이수 완료
- 평가 1개월 전: 서류 전수 재점검, 급여제공계획서·기록지 최신화 여부 확인
- 평가 직전 1~2주: 운영규정 비치 상태, 게시물, 안내자료 등 현장 점검
평가 준비의 핵심은 “서류를 잘 만드는 것”이 아니라, 평소 해오던 업무가 자연스럽게 기록으로 남아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. 평가 직전에 몰아서 서류를 채우기보다, 위 체크리스트를 일상 업무 안에 녹여두면 평가 시기가 다가와도 훨씬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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